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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5/14 21:40
    마음이 따뜻해진다. 과거와는 다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하길 원한다.
    내 생각이 앞서지 않길 바란다.


    Posted B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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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4/30 01:28
    바쁘게 살면 나도 다 잊고 편하게 살 수 있겠지. 하지만, 그러지 않을란다. 이 아픔, 이 분노, 이 더러움, 이 고통... 다 그대로 느끼면서 가련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희망도 품고 가련다. 다시 돌아올 거라는 희망. 다시 시작할 거라는 희망, 희망, 희망... 난 그게 틀리지 않았다고 본다.

    누구하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이분법적으로 난 되고 너는 안되는 세상에서 그만 나와서 그 "희망"을 가지고 내 "감정"의 말초를 다 하나하나 건드리며 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겠다.

    신은 나에게 죽기까지 이러한 모든 것들을 통해서 신의 사랑과 자애로움, 공의를 이해시키고자 한다. 난 그 과정을 그대로 밟아가기 원한다. 내가 욥같이 똑바로 서서 난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지 않겠다고 외치진 못하지만, 그렇게 완벽한 신앙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이더라도 벗어났다가도 돌아서 다시 돌아오며 하나님한테 다가가기 원한다. 그게 내 신앙의 성장곡선이니까. 어떤 길로 가든,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 기쁜 거니까.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못산들 어떨까. 내 자녀가 없더라도 어떨까. 그게 내 인생의 가치를 주지 않는 것이니까. 하나님을 알아가고 거기서만 가치를 찾는다면, 내가 잘못된 결정으로 결혼을 하고, 내가 잘못된 결정으로 미래를 살아간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만을 설명하시기 원하시는 건데.
    Posted B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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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4/20 22:45
    내 생애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 걸까. 난 분명 욥 같이 할 수 없는데 왜 나에게 이런 상황에 오나. 어떻게 살든지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살면 되는것 아닌가. 신앙좋은 배우자를 만난다는게 결국 이생에서의 삶을 윤택히 하기 위한 것 아닌가? 잘못된 선택에서 오는 어려움이 우리의 신앙을 망가뜨리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두번째 아들이 집을 나갈 때 아버지가 아무말 없이 그의 몫을 주듯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하더라도 그걸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질 수 있는 거니까.

    물론 "나"의 선택의 순간에선 항상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만 "남"의 입장에서 어떤 사람의 신앙적 옳지 않은 선택을 비난하고 바로잡으려고 못하게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에 다다른다. 내 인생이 얼마나 절벽과 타락의 끝으로 빠져버렸는지 그들은 알까. 베르테르의 선택을 할지도 모르는 나의 마음을...

    경제적 독립을 해야하듯이 신앙적인 완벽한 독립을 해야하는데 나이 서른이 되었는데도 계속 나의 모든 것에 간섭하려 든다. 그게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신앙적 개체로 인정하고 접근해야할 문제를 신앙적 종속 관계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지 않은가.  해봤자 "권고"까지만이었지 않을까. 왜 내 모든 결정을 그들이 주도하는가.

    화가 난다. 내가 저들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내가 완벽히 독립되어야 한다는 것이 상충하는 것이.

    Posted B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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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4/16 21:0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는게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Posted B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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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4/16 13:56
     자리에 앉아 한참이나 멍하니 있다 바보같이 징징 울었다.

    남정네의 블로그에 어울리지 않는다.
    Posted By Yang

    아프다.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4/15 23:12
    위도 다 망가졌고, 장도 이젠 망가졌구나. 다음엔 어디가 망가질까. 얼마나 망가져야 할까.  모든 병이 정말 마음에서 오는구나.
    Posted By Yang

    여물여물 체험단


    Category : 글 꾸러미/일기쓰기, S2  /  Posted at : 2012/04/14 10:41
    조군과 김군이 오늘 우리집 방문을 하기로 했다. 어릴 때야 우리집에 놀러오는게 평범했지만 나이 들고서는 별로 없었던 듯 하다.
    이번 여행의 제목은 "여물여물 체험단"이라 명명. 나물을 열심히 캐 먹자는게 목적이다. 시골에서 호미질 해볼일 없이 살았을 아이들 데리고 씀바귀좀 캐 줘야 '아, 먹고살기 힘들구나;'라고 느끼며 학교 잔디부대 아주머니들에게 감사함을 가질.. (뭐래니)

    준비물 챙기는 중; 노트북, 핸드폰, 아.....없다.

    마음도 울적하고 매일매일이 힘든데 얘네들 있어서 그래도 앞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다.
    Posted By Yang

    IDL8.x좋다!


    Category : 글 꾸러미/레일스,루비,리눅스  /  Posted at : 2012/04/11 01:15
    간만에 idluser를 돌아다니다보니 8.0에 너무 많은 기능이 있어서 별수없이 이제, 넘어가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우선 LION으로 넘어간 후...
    NULL값을 쓸 수 있어서 넘어가고 싶었는데 그것 하나로는 부족하다 싶었다. 그런데 왠걸, 너무 좋다!
    [0:1000:2]와 같은 배열값에서의 step출력이나(7.1도 되나?) 8.1에서 동영상 루틴이나(물론 나에겐 ffmpeg가 있어서 안 쓸거 같지만;) 기타 등등 너무 좋은 것 같다. 내 리눅스, 윈도우 데탑에선 쓰고 있지만 주력인 맥북에서는 아직이다. 이번 연구 끝나면 윈도우 데탑도 우분투로 갈아엎어야지.
    심지어 선배님들은 7.x에 대한 추억을 적기 시작했는데 난 아직도 7.x라니.. ㅋㅋ

    Posted By Yang

    구글 트랜스레이터.


    Category : 글 꾸러미/레일스,루비,리눅스  /  Posted at : 2012/03/11 23:51
    간만에 놀이좀 하고자 랩탑을 들고 구글 번역 서비스를 뒤져보니.

    API가 공짜가 아니었다. 휴우. 구글. 역시 여기저기 돈벌이는 넣어놨구나. 옛날에는 분명 공짜로 쓰게 해줬던 것 같은데...

    gem으로  google_translate, rtranslate를 인스톨해서 해도 안되서 "왜이러지"하고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v1은 이제 사용이 안된다. v2는 pay를 내야하는데 6백만 character당 20달러다. 트윗이 140characters이므로 음.... 돈벌이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게다가 아직 그냥 테스트해보겠다는건데!

    구글 광고로 얻어놓은 돈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건 또 안되나보다. 구글 광고로는 100달러를 모아야 인출이 되는데 고작 17달러쯤이라 인출도 안된다.

    여러모로 구글에 내 돈을 빼 먹으려 하는군...
    Posted By Yang

    군 이야기좀 그만하자. - 강용석 의원직 사퇴을 보며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2/02/23 13:50
    박원순 아들의 병역 문제로 한창 시끄러운 듯 하다. 세상과 담쌓고 논문을 써야한다며 징징대다보니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째, 강용석의원의 공격은 현재의 우리나라의 트렌드에 있어선 타당했다고 보인다. 다만 너무 인신공격적으로 그 모든걸 행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합리적 판단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닌 피아를 구분한 후 적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을 한 것이 문제다. 그러므로 의원직 사퇴도 말한대로 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오세훈이처럼 그따위 말은 하지 말았어야 하지만..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이게 올바르지 않은 공격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요즘이 그렇다고 해서 인정해 버리면 더이상 발전이 없겠지. 도대체 아무것도 구분할 수 없는 어릴 때 아버지에 의해 호적이 옮겨지고 공익(?)으로 근무할 수 있었던 박원순 시장의 병역 문제가 왜 문제가 되는가.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그 부모의 잘못 아닌가. 또한 그 아들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직접적 문제가 아닌 이상 자신이 가진 상황에서 최선의 것을 선택하는 건 옳바른 것 아닌가. 전여옥의원(이라 쓰고 전녀오크라고 읽는다.)이 "박주신 씨는 군대를 가라"라고 또 외친다는데, 타당하게 몸이 아픈데 박원순의 아들이라고 군대를 가는게 올바른 것인가? 자신에게 어떠한 선택조건들이 있는데 가장 좋은 걸 선택하는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는가? 전여옥의원의 이야기대로라면 여성들도 군대를 가야 한다. 선택할 수 있으니까.

    셋째, 보수언론에서 또 물타기로 "대응 늦게 한 박시장이 문제"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걸 박시장이 나서서 말할 필요는 없을 상황이었잖아. 어차피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되니까. 혹은, 자신이 나서서 해명할 만큼 사안이 커지지도 않았었고, 그걸 나서서 해명하는 건 좀 논리상 안맞잖아. 당연히 그 소아과 의사의 말이 나온 후 사안이 커지니까 해명한 거고.
    사실 박시장은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세상은 정말 순진함이 무기가 되는 것 같다. 신해혁명(2011)영화에서 원세개가 손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세상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정말 욕심이 없는 사람의 의중을 욕심을 가진 자가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오판을 하게 되고 자기 꾀에 자신이 넘어가는, 순수한 마음이 승리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결국 그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위키릭스에서 미국 대사가 "의중을 알 수 없는 존재"라고 이야기 했으니까. 그 순수함은 항상 극도의 욕심과 구분이 안되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드러나게 되겠지.

    넷째, 이제 군대얘기 좀 그만하자. 언제까지 해병 갔다오면 자랑스러운 거고, 방위나오면 인간 구실 못하는 건가. 알다시피 빡센데 갔다왔을수록 개가 되는거잖아. 나도 나름 빡센 군생활 했지만 타당하게 방위 갔다온 거 가지고 뭐라할 필요는 없는거다. 아무리 군대 갔다왔어도 강용석처럼 날로 먹은 사람도 있는거니까. 군대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하는건 결국 갔다온 사람들의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니까. 이제 군입대는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면제, 공익, 현역이 구분되는 걸로 보이니까, 군대 안갔다고 너무 공격하는건 아닌듯 싶다.
    Posted By 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