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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이야기좀 그만하자. - 강용석 의원직 사퇴을 보며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2/02/23 13:50
    박원순 아들의 병역 문제로 한창 시끄러운 듯 하다. 세상과 담쌓고 논문을 써야한다며 징징대다보니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째, 강용석의원의 공격은 현재의 우리나라의 트렌드에 있어선 타당했다고 보인다. 다만 너무 인신공격적으로 그 모든걸 행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합리적 판단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닌 피아를 구분한 후 적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을 한 것이 문제다. 그러므로 의원직 사퇴도 말한대로 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오세훈이처럼 그따위 말은 하지 말았어야 하지만..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이게 올바르지 않은 공격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요즘이 그렇다고 해서 인정해 버리면 더이상 발전이 없겠지. 도대체 아무것도 구분할 수 없는 어릴 때 아버지에 의해 호적이 옮겨지고 공익(?)으로 근무할 수 있었던 박원순 시장의 병역 문제가 왜 문제가 되는가.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그 부모의 잘못 아닌가. 또한 그 아들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직접적 문제가 아닌 이상 자신이 가진 상황에서 최선의 것을 선택하는 건 옳바른 것 아닌가. 전여옥의원(이라 쓰고 전녀오크라고 읽는다.)이 "박주신 씨는 군대를 가라"라고 또 외친다는데, 타당하게 몸이 아픈데 박원순의 아들이라고 군대를 가는게 올바른 것인가? 자신에게 어떠한 선택조건들이 있는데 가장 좋은 걸 선택하는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는가? 전여옥의원의 이야기대로라면 여성들도 군대를 가야 한다. 선택할 수 있으니까.

    셋째, 보수언론에서 또 물타기로 "대응 늦게 한 박시장이 문제"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걸 박시장이 나서서 말할 필요는 없을 상황이었잖아. 어차피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되니까. 혹은, 자신이 나서서 해명할 만큼 사안이 커지지도 않았었고, 그걸 나서서 해명하는 건 좀 논리상 안맞잖아. 당연히 그 소아과 의사의 말이 나온 후 사안이 커지니까 해명한 거고.
    사실 박시장은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 세상은 정말 순진함이 무기가 되는 것 같다. 신해혁명(2011)영화에서 원세개가 손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세상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정말 욕심이 없는 사람의 의중을 욕심을 가진 자가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오판을 하게 되고 자기 꾀에 자신이 넘어가는, 순수한 마음이 승리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결국 그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위키릭스에서 미국 대사가 "의중을 알 수 없는 존재"라고 이야기 했으니까. 그 순수함은 항상 극도의 욕심과 구분이 안되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드러나게 되겠지.

    넷째, 이제 군대얘기 좀 그만하자. 언제까지 해병 갔다오면 자랑스러운 거고, 방위나오면 인간 구실 못하는 건가. 알다시피 빡센데 갔다왔을수록 개가 되는거잖아. 나도 나름 빡센 군생활 했지만 타당하게 방위 갔다온 거 가지고 뭐라할 필요는 없는거다. 아무리 군대 갔다왔어도 강용석처럼 날로 먹은 사람도 있는거니까. 군대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하는건 결국 갔다온 사람들의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니까. 이제 군입대는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면제, 공익, 현역이 구분되는 걸로 보이니까, 군대 안갔다고 너무 공격하는건 아닌듯 싶다.
    Posted By Yang

    skype 유무선300분이 너무 길 때 해결법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7/04 07:11
    요즘 아마 많은 분들이 스카이프를 사용해서 해외전화를 하시거나, 스마트폰에서 국내 유무선 전화를 사용하실 겁니다. 국내 스카이프는 옥션과 제휴해서 옥션을 통해 구매하도록 되어있는데요. 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개의 요금제가 더 있지만 위의 것이 국내 통화용으로 가장 타당해 보입니다. WIFI가 있는 지역에서는 사실, wifi를 지원하는 단말기(아이팟터치 or 민트패드 등)을 이용해 위의 요금 상품 가입 후 전화를 한다면 분당 약 46원 정도의 상당히 저렴한 금액으로 통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문제는 그 시간이 300분이라는 상당히 긴 시간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그 금액도 그에따라 늘어나구요. 유무선300요금제가 가장 타당해 보이지만 스마트 스폰서 등의 요금제를 사용 할 때 기존에 요금제에 무료 통화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300분을 다 쓴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옥션에서 결제하는 것이 아닌 스카이프를 미국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같이 유무선 60분, 120분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2900원, 5500원 입니다.
    분당 48분이면 핸드폰 요금과 비교했을 때 10초당 9원 요금제보다 조금 싼 편이지만 분 단위로 차감되기 때문에 짧은 통화를 많이 쓴다면 오히려 가격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요금제가 18원일 것이므로 조금은 저렴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 가격이 미포함된다고 했을 때) 유무선300과 다른점은 모든 국가로 거는 유무선300과는 달리 한 국가로만의 통화에만 이 정액제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 나가서 많은 경우 국내로 걸 것이므로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결제는 paypal 등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금 두 달간 해외에 나와있으면서 300분은 무리일 것 같아 찾다보니 위와 같은 방식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카이프를 사용할 시 한 두달 사용한 후 반드시 subscription을 취소해 주셔야 계속해서 돈이 지출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유선으로 맥북에 랜선을 꽃은 후 인터넷 공유를 켭니다.(XP에서도 가능) 이 무선 네트워크를 아이팟터치로 잡아서 통화로 이용하면 일반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집 안에선 이동하면서도, 네이트온 음성전화와 같은 딜레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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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한 설명을 원하셔서 추가합니다.
    1. skype.com에 접속합니다.
    2.페이지 하단의 "절약 시작하기"버튼을 클릭.
    3.파란색 박스 안의 "여러국가", 혹은 "multiple conturies"를 클릭.
    4."대한민국"검색 후 선택
    5.상품 선택 후 "구매하기"클릭.
    6.후에 결제해 나가시면 됩니다.
    Posted By Yang
    1. trumpetYK    2010/07/04 12:48 수정/삭제   |   덧글 달기
      스카이프 애용자인데, 이 내용을 이해를 좀 못하고 있습니다만, 더 쉬운 설명을 부탁 드려도 될까요? 유용한 정보 같은데요.
      제가 이해하는한 외국에는 60분 120분 요금제가 있다는거 같은데... 맞나요?
      1. Yang    2010/07/04 13:32 수정/삭제
        저도 스카이프와 옥션이 어떠한 거래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미국 내 결제에 대해서는 옥션과는 다른 상품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결제는 국내 결제 시스템이 아닌 페이팔등을 가지고 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낭군이    2010/07/08 16:41 수정/삭제   |   덧글 달기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스카이프가 겉으로 보기에는 저렴하게 보이나,
      분단위로 계산되는점과, 연결성공시 100원이라는 연결성공요금을 계산한다면
      3분이상 긴통화시에만 저렴한 효과를 볼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통화중 대기가 되지 않음으로 인해, 중간에 전화가 왔을때 자동으로 끊기는 현상과,
      3g망을 이용해 사용시 신호가 조금이라도 낮으면 상대방목소리가 랙걸리듯이 늘어지는 현상과 목소리 끊김 현상 등이 발생하므로 인해서 아주 불편합니다.

      스폰서요금제 무료통화 200분이 부족하여 스카이프 1만원을 충전하여 사용해본결과,
      느낀 경험담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도 올린 스카이프관련 포스트를 내릴까 생각중입니다.
      1. Yang    2010/07/09 00:48 수정/삭제
        자신이 있는 곳에 wifi설치 후 스카이프를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을 어떤 분께서 비교해 놓으신 게 있었는데 3G망을 사용하면 아주 약간 싸고 연결 통화료를 포함하면 더 비싸게 됩니다.
        제 생각엔 wifi에 유무선300 등의 요금제를 사면 나을 것 같고, 유무선 300이 너무 많다 싶으면 제가 위에서 제시한 해외 결제 방법으로 120분 단위로 사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가 처음으로 다운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6/21 09:12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쓰면서, 아니 더 나아가 2004년 홈페이지를 만든 후로 처음으로 데이터 초기화라는 걸 해 봤습니다.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서울대학교 동창회보:기절할 만한 글 한편"이라는 글 한편에 트래픽을 다 써 버리네요. 이미지 두 개가 400kbyte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500megabyte짜리 트래픽을 ivyro.net에서 쓰고 있거든요. 설치형이 아닌 가입형을 썼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요.

    트래픽 초기화를 그동안 모아둔 아이비로 1000포인트로 했습니다만 처음이라 재미있고 신나네요. 방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Yang

    서울대학교 동창회보 : 기절할 만한 글 한 편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6/21 02:36





    오늘 간만에 고향집에 내려가서 서울대학교 동창회보가 와 있는 것을 보고 둘러보다 경악할 기사를 읽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남한 내에 좌파는 빨갱이고 이들을 김정일이 심었으며 김정일이 천안함을 폭파시키면 좌파 빨갱이들이 들고 일어나 남한이 쉽게 강경 정책을 못 쓸 것이란 내용입니다. 하지만 남한이 강경대응을 해 북한이 긴장을 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글대로 하면 전 김정일이한테 매수당한 한 사람이네요.

    1.우선 천안함 침몰에 대해 명확히 북한 짓이라고 결론내리고 시작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미디어오늘에 난 기사로는 러시아 대통령이 친히 한국의 천안함에 대해 결론을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과학적 수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전 아직도 형광등조차 못 깨뜨리는 어뢰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어요.

    2.전 국민의 50%가 빨갱이면 이 나라가 정상인가 싶고요. 어떻게 자신의 왼쪽을 빨갱이라고 매도해 버릴 수가 있는지, 나라를 사랑한다면서, 안보의장이란 사람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사랑하지 그 국민을 사랑하진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동창회보에 이렇게 수준 떨어지는 글이 실릴 수 있는지 모르겠고, 이렇게 꽉 막힌 사람이 국방부 등의 자문위원을 했다니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가 우습고 어리석어보이고요. 동창회비따윈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서울대학교 출신인 게 항상 자랑스럽길 바랬는데 창피해지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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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전 국민의 50%이상은 이미 천안함을 북의 공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이게 바로 북풍인가요. 적당히 잘 이용해 먹었는데...
    6.2선거 전에 저희 아버지께서 한 신문사에 전화를 거셨다고 해요. 거기서 들은 답변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 우리도 힘든데 선거가 끝나면 천안함에 대해 비판적 기사를 실을 수 있지 않겠냐?"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요. 압박을 충분히 받았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정말로 6.2 이후에 언론에서 기사가 쏟아져나오네요. 물론, 한겨레, 국민 같은 메이저들도요. 하지만 축구로 적절히 국내에서는 덮혀지네요.

    러시아 조사결과가 나오면 러시아의 반발이 대단할텐데, 러시아 중국의 비 동의도 대한민국의 수구꼴통들께서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들을 사상이 빨갱이라고 쉽게 욕하진 못할텐데요. 너무 큰 나라들이니까요. 휴우.. 시청 광장 조례 개헌되고 국제사회에서 무시받기 시작하면 언제까지 MB가 버텨내는지 봐야겠어요.
    Posted By Yang
    1. 수리동동    2010/06/21 03:08 수정/삭제   |   덧글 달기
      오...이런 ...미(국하고만)..친(한)...넘이...다 있네요... 저런 넘이 나라 국방부 자문위원이라니...헐헐헐...
      1. Yang    2010/06/21 08:33 수정/삭제
        그러게요. 참 우리나라 암울해요.

    6.2지방선거에서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부분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6/12 11:21
    6.2지방선거에 결과에 대해서 내 개인에게 성공실패 여부를 묻는다면 "실패"라고 답하겠다. 나에겐 서울시장과 경기도시장의 자리가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경기도시민이면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그 둘이기 때문이다. 오세훈이 낙선했다면 지금쯤 시청 광장에선 매일매일 우리의 목소리를 외칠 수 있었을 것이다.(물론, 지금도 시의원의 85%가 민주당, 민노당 등이 차지했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상징적 의미가 강할 것이다. 아직 난, 경찰이 잡아갈까봐 걱정된다.) 그 현상은 6.2일 잠시나마 선거에서 승리하고 있을 때 서울광장에 치맥 모임을 가지던 사람들로부터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것이 있다. 민노당의 선전이다. 민노당이 직접 당선된 것이야 나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진 않지만 그들이 이 선거에서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 가장 "충격적" 결과이다. 과거 자민련이 어느쪽에 붙느냐에 따라서 입법의 유무가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그 자민련의 역할을 이제는, 민노당이 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자민련은 썩어버린 정치인들이 하고 있었다면 민노당은 소신있는 정치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의 여러 정책 결정에서 반 썩어버린 민주당 사람들에게 자극을 줄 것이며 썩어 냄새나는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의견은 무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타 당과 비교해 민주노동당은 힘들게 지내왔고 그래도-물론 더 아래층 사람들을 보듬을 여력이야 없겠지만-어느정도의 정규직 중산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민노당도 부패해갈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현재로써 새로운 바람이 일었다는 것은 정치권을 한번 씻고 갈 수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Posted By Yang

    불편한 진실: 천안함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6/08 09:11
    북풍용으로 선거에 완벽히 활용한 천안함 문제가 이제 미국과 한국의 발목을 잡게 된 것 같다.
    내가 봐도 미국은 지금 이제 이 문제에서 발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고 한국은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 국제적으로 대한민국만 욕을 다수 먹고 끝나게 되겠지. 이 문제로 오바마는 오키나와 문제에 적절히 활용한 것 같고, 이명박은 앞의 불만 끄겠다고 설치다가 이렇게 벌려놓고 빠져나갈 방법을 못 찾는다.

    과거의 수많은 경험을 하고서도 북풍에 놀아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데 참 경악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걸 10년전과 똑같이 써먹고 있는 한나라당 사람들, 정말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어쩌면 민주당에서 오히려 "천안함"의 조작을 강력히 주장하며 북풍을 직접 차단했어도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북풍에 동조함으로써 다른 문제로 옮겨가고자 했겠지만 항상 그렇듯 쉽게 그리 되진 않으니까.

    이번 이 문제로 우리나라의 경제적 손실이 얼마나 클까?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있을 거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었을 거고.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게 정말 나라를 말아먹을 수 있다. 아 물론 이 문제는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명박은 보았을 때 머리는 좀 나쁘지만 이렇게 일을 벌일 위인은 아니다. 다만 그 뒤에 다른 배후 세력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은 이명박이 욕을 먹어도 괜찮은 집단임에 분명하다. 그 세력은 정치적 세력이 아닌 경제적 세력으로 보인다. (당연한 것 같다. 이명박은 정치적 베이스가 아닌 경제적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명박이 온갖 잡다한 일을 처리하고 있는 국면이랄까.

    "' 불편한 진실'…천안함, '잔치'는 끝났다"

    [정세현의 정세토크] 출구 찾는 미국, 가로막는 한국MB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07225344&section=05


    Posted By Yang

    북한 천안함 침몰에 관한 인터뷰 풀 동영상을 보고...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5/30 20:26
    북한의 천안함 침몰에 대한 공개 인터뷰 동영상 1시간 반 짜리를 보고 있다. 나도 빨갱이이려나. 사실을 알려면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하니까 난 내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국방부의 설득보다 북한의 설득이 더욱더 사실적인데 어떻게 해야할까?

    딱봐도 조작이 티나는데 당사자인 북한은 어떨까? 내가 봤을 땐 북한이 다 내어놓고 자기네가 아니라는 증거를 내어놓는데 자신이 있으면 우리도 우리 증거 다 내어놓고 다 공개해야지 이게 뭐하는 짓이냔 말이다. 가스터빈을 공개하란 말이다. 조작이나 하고있지 말고!

    정말 나라 하나를 통째로 말아먹는다. 이완용도 똑같이 자기 기득권 지키려고 하다가 나라까지 팔아먹은 것일것이다. 그래, 선거에 이용해서 선거에 승리한다 치자. 6월 2일 이후엔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언론에 중국과 일본이 우리랑 함께한다고 하는데 그쪽 실제 언론도 그럴까? 미국이야 오키나와 기지 이전 문제로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지고자 하지만 일본은 처음에 "자체 재제"라고 선을 그었었고 중국은 중립이라고 말한 것 아닌가? 결과가 나올때까지. 국제 사회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망해갈 대한민국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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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국민참여 경선 선거인단 신청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5/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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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경기도지사 야권 후보 단일화 선거인단으로 신청했다.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하고, 정말 나의 의지를 표출해야한다. 나에게 주어진 권리는 오직 한 표 뿐이지만, 그것마저 포기한다면 북한 같은 독재국가에 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선거인단 투표는 다행히 인터넷 투표도 되는 것 같다. 솔직히 은행거래도 인터넷으로 하는 마당에 선거를 인터넷으로 못하는 건 가진 자들의 부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밖에 생각이 안된다. 핸드폰 투표나 인터넷 투표, 아니면 노상 투표라도... 어떻게 해서든 이런 구시대적인 시스템들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누구든 경기도에 살고 경선인단으로 후보 단일화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www.ggvote.com 에 들어가 등록하길 바란다.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13일에 단일화 후보발표가 된다.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등록 가능하고 전부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표본을 가려서 선거하게 된다. 부모님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신청하시라고 할텐데... 정말 아쉽다.
    Posted By Yang

    천안함 "사태"는 경술국치를 이끌지도 모른다.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4/29 09:11

    천안함 침몰로 한달째 한국은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뉴스의 탑엔 한달동안 메인뉴스와 실시간 뉴스로 천안함 관련된 소식만이 나온다. 다른 모든 이슈들은 덮어진다.

     

    이건 명백히 언론을 조작하는 한 조직의 힘이다. 천안함 사태는 분명 여당에 불리한 일이었다. 암초에 부딪혔더라도 암초의 인근에 접근하는 천안함장, 군이 비난받아야 할 상황이었고 어뢰에 맞았더라도 어뢰를 쏘는 잠수정조차 찾아내지 못하는 군이 비난받아야 했다. 물론 이 비난은 현 정부의 국방비 축소와 4대강 올인으로 비난의 화살이 갔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끊임없이 북풍을 흘리고 천안함 희생자에 대해 최고예우 장례를 행한단다. 맞다. 그들이 불쌍하기 이를데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 국가가 나서서 예우를 따져줘야 할 공을 세웠는가 말이다. 여자친구와 문자주고 받다 죽은 것도 그런 식으로 인정받아야 하는가 난 의문이 든다. 그리고 그 이면에 이 문제를 이용해 북풍을 끌어오고 선거에서 승리하려는 사회 기득권층의 전략이 가득 차 있지 않냐는 것이다.

    미 국방부도 못 본 어뢰라는 건, 그리고 그전의 북한 태도와는 다른 침몰 후 발언 등은 충분히 상황을 짐작케 한다. 물론 지금 언론이 말하는 바가 "만에 하나" 진실이더라도 어쨋든 군과 정부는 비난받아야 할 문제였다. 그리고 정말로 암초 등에 침몰 후 국가가 북한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면 이것이야말로 나라를 팔아먹는 행동이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은 어떤 국가가 될 것인가. 우리가 잃은 금강산 관광권 등은 누가 가져가는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기 딴엔 나라를 생각하며 국가에 조그마한 피해를 주게 일을 행했겠지만 그 결과는 경술국치로 나타나는 것임을 그들도 역사를 배운 이시대 최고의 교육층이라면 알지 않을까.

    언론인 전체에게 화살을 돌리기엔 언론의 채널과 다양성이 너무 크다. 그보단 메이져 언론사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수 상위층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여론은 조작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미 한국은 그러한 소수의 기득권층에 의해 조작되고 있고 뿌리깊게 썩어져있다.

     

    시간이 갈 수록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정이 떨어진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Yang

    한명숙 총리 판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Category : 글 꾸러미/세상을 바라봄, 생각들  /  Posted at : 2010/04/10 10:16

    검찰이 치졸하다는 것은 전 국민의 70%이상이 알 만큼 확실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다수의 사람들은, 진실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명숙에게도 약간의 도덕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얼마나 악랄한 검찰의 수법이었는지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기자들의 다수는 식자층이고 억눌려있어 마음대로 기사를 못 쓰지만 이러한 사건에 빗대 정권의 치졸한 작전을 비판하며 공격해 가는 듯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저에게 있어 뉴스의 섭취는 더이상 포털 사이트가 아닌 트위터를 통해서 행해지고 있는데 트위터에선 개인적 견해가 반영될 수도 있지만 다수의 견해이기 때문에 VIP에 의해서 조작되는 신문사 기사들보다 더 신뢰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잘못된 정보들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곧바로 정정되기 때문에 오히려 신문기사보다 더 빠른 reaction과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한명숙 전 총리 재판도 트위터를 통해 중계들었는데 "한글로"라는 분의 트윗을 통해서 주로 중계되었고 후에 소규모 인터넷 뉴스사가 트윗으로 중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주 블로그들에 의해서 모든 내용들이 정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뉴스기사보다 더 나은 정보를 섭취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한명숙 재판은 처음부터 검찰은 무죄를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말도 안되는 공소였으니까요. 한 사람의 진술만 가지고 시작해서 책상과 의자가 뇌물을 받아먹은 게 되었는데 말이죠. 판사에게도 여러번 혼나고 "빨간펜"첨삭까지 받으며 당했는데요. 하지만 그들의 의도는 이것이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함을 끌었겠죠. 한명숙 전 총리의 기소를 뉴스화하고 후에 무죄선고를 뉴스화하지 않게 막으면 자기네들에게는 이익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기자들 또한 사실, 뼈속부터 그들이 얘기하는 빨갱이 아닙니까?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자유로이 자신의 생각을 외치고 싶어 기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결국 뉴스가 어제 발표났을 때보다 하루지난 지금에 와서야 메인에 더 많이 올라와 있는 건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제 생각엔 검찰 입장에선 어느정도 선에서 실패를 한 것 같은데요? 역풍은 생각보다 많이 거셀 겁니다. 정치 검찰님.


    앞으로 스마트폰이 좀 더 활성화 되서 전 핸드폰의 50%이상을 차지하고 트위터나 기타 소셜 네트워크가 생활의 기반을 파고들 겁니다. 그런 면에서 신문 시장은 더욱 축소되어갈 것이고, 정보의 전달은 좀 더 다양화 되고 그 결과 팩트에 가깝게 가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정말로 진실이 승리하는 세상이 올까요? 국방이고 뭐고 이득에 따라서 함대를 남해로 모두 옮겨 버리는 일들이 국민에 의해서 비판받는 날이 올까요? 한명숙 전 총리가 재판정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곽사장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고 변호사가 친분이 있으므로 뇌물받았다고 우기는 게 국민에 의해서 비판받는 날이 올까요? 정말...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