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침몰로 한달째 한국은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뉴스의 탑엔 한달동안 메인뉴스와 실시간 뉴스로 천안함 관련된 소식만이 나온다. 다른 모든 이슈들은 덮어진다.
이건 명백히 언론을 조작하는 한 조직의 힘이다. 천안함 사태는 분명 여당에 불리한 일이었다. 암초에 부딪혔더라도 암초의 인근에 접근하는 천안함장, 군이 비난받아야 할 상황이었고 어뢰에 맞았더라도 어뢰를 쏘는 잠수정조차 찾아내지 못하는 군이 비난받아야 했다. 물론 이 비난은 현 정부의 국방비 축소와 4대강 올인으로 비난의 화살이 갔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끊임없이 북풍을 흘리고 천안함 희생자에 대해 최고예우 장례를 행한단다. 맞다. 그들이 불쌍하기 이를데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 국가가 나서서 예우를 따져줘야 할 공을 세웠는가 말이다. 여자친구와 문자주고 받다 죽은 것도 그런 식으로 인정받아야 하는가 난 의문이 든다. 그리고 그 이면에 이 문제를 이용해 북풍을 끌어오고 선거에서 승리하려는 사회 기득권층의 전략이 가득 차 있지 않냐는 것이다.
미 국방부도 못 본 어뢰라는 건, 그리고 그전의 북한 태도와는 다른 침몰 후 발언 등은 충분히 상황을 짐작케 한다. 물론 지금 언론이 말하는 바가 "만에 하나" 진실이더라도 어쨋든 군과 정부는 비난받아야 할 문제였다. 그리고 정말로 암초 등에 침몰 후 국가가 북한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면 이것이야말로 나라를 팔아먹는 행동이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은 어떤 국가가 될 것인가. 우리가 잃은 금강산 관광권 등은 누가 가져가는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기 딴엔 나라를 생각하며 국가에 조그마한 피해를 주게 일을 행했겠지만 그 결과는 경술국치로 나타나는 것임을 그들도 역사를 배운 이시대 최고의 교육층이라면 알지 않을까.
언론인 전체에게 화살을 돌리기엔 언론의 채널과 다양성이 너무 크다. 그보단 메이져 언론사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수 상위층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여론은 조작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미 한국은 그러한 소수의 기득권층에 의해 조작되고 있고 뿌리깊게 썩어져있다.
시간이 갈 수록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정이 떨어진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검찰이 치졸하다는 것은 전 국민의 70%이상이 알 만큼 확실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다수의 사람들은, 진실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명숙에게도 약간의 도덕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얼마나 악랄한 검찰의 수법이었는지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기자들의 다수는 식자층이고 억눌려있어 마음대로 기사를 못 쓰지만 이러한 사건에 빗대 정권의 치졸한 작전을 비판하며 공격해 가는 듯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저에게 있어 뉴스의 섭취는 더이상 포털 사이트가 아닌 트위터를 통해서 행해지고 있는데 트위터에선 개인적 견해가 반영될 수도 있지만 다수의 견해이기 때문에 VIP에 의해서 조작되는 신문사 기사들보다 더 신뢰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잘못된 정보들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곧바로 정정되기 때문에 오히려 신문기사보다 더 빠른 reaction과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한명숙 전 총리 재판도 트위터를 통해 중계들었는데 "한글로"라는 분의 트윗을 통해서 주로 중계되었고 후에 소규모 인터넷 뉴스사가 트윗으로 중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주 블로그들에 의해서 모든 내용들이 정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뉴스기사보다 더 나은 정보를 섭취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한명숙 재판은 처음부터 검찰은 무죄를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말도 안되는 공소였으니까요. 한 사람의 진술만 가지고 시작해서 책상과 의자가 뇌물을 받아먹은 게 되었는데 말이죠. 판사에게도 여러번 혼나고 "빨간펜"첨삭까지 받으며 당했는데요. 하지만 그들의 의도는 이것이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함을 끌었겠죠. 한명숙 전 총리의 기소를 뉴스화하고 후에 무죄선고를 뉴스화하지 않게 막으면 자기네들에게는 이익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기자들 또한 사실, 뼈속부터 그들이 얘기하는 빨갱이 아닙니까?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자유로이 자신의 생각을 외치고 싶어 기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결국 뉴스가 어제 발표났을 때보다 하루지난 지금에 와서야 메인에 더 많이 올라와 있는 건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제 생각엔 검찰 입장에선 어느정도 선에서 실패를 한 것 같은데요? 역풍은 생각보다 많이 거셀 겁니다. 정치 검찰님.
앞으로 스마트폰이 좀 더 활성화 되서 전 핸드폰의 50%이상을 차지하고 트위터나 기타 소셜 네트워크가 생활의 기반을 파고들 겁니다. 그런 면에서 신문 시장은 더욱 축소되어갈 것이고, 정보의 전달은 좀 더 다양화 되고 그 결과 팩트에 가깝게 가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정말로 진실이 승리하는 세상이 올까요? 국방이고 뭐고 이득에 따라서 함대를 남해로 모두 옮겨 버리는 일들이 국민에 의해서 비판받는 날이 올까요? 한명숙 전 총리가 재판정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곽사장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고 변호사가 친분이 있으므로 뇌물받았다고 우기는 게 국민에 의해서 비판받는 날이 올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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