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조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그때 이후로 별다른 증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번 더 구역질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곧장 병원으로 달려갈 생각이다. 의료보험이 되겠지, 의료보험이 민영화 되면 절대 병원갈 생각 못하겠지;?
어제 기억 소실은 1.여친과의 약속시간(두 시간 후 약속이었어서 저녁에 약속한다는 것만 기억이 났다.), 2.요일 이었다. 처음으로 경험한 건망증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무언가 최근의 것만 잊었다는 것이 '뇌'의 HDD와 ram과 같이 분리된 저장 공간이 존재하고 그 중 ram이 날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민영화가 실제로 된다면 의학적 지식을 위해서 책 좀 읽어놔야 하겠다.)
결국 근데 병원에서도 뇌진탕이라고 해서 마땅한 치료를 하지 못하지 않나? 뇌에 홀을 내서 피를 빼내거나 하는건 고차원 수술인데 단지 뇌진탕이라고 곧장곧장 하진 않을 것 같다. 그저 진단만 해주고 푹 쉬라고 밖에... 인간 신체의 자체재생능력을 이용하지 않을까? 그래서 현재 병원으로 향하지 않고 있다. 기다려보고 어쨋든 좀 더 아프면 병원으로 곧장 달려가야겠다. 그리고 자전거는 팔아버려야지;
Posted By Y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