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영화관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많이 영화를 보지도 않기 때문에(물론 미친듯이 몰아서 보긴 합니다. 일주일에 4편 정도 한번에 보기 프로젝트 같은 것?) 영화관이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진 모르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3D영화관의 실체에 감동했습니다. 아마 편광을 이용하는 것 같던데 맞나요? 안경 유리가 양쪽이 색이 약간 어두운 색이어서 편광을 이용한 것 같았습니다. 안경을 꼭 착용해야 했고 화질은 일반 디지털상영보다는 못한 것 같았습니다.
축구공이 저를 향해서 날아오는 듯한 기분도 들고 스크린이 2D 면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로 축구장을 실제로 보듯이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2시간동안 축구를 보고 나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인위적 3D는 그런 것일까요?ㅋ
축구를 보면서 느낀건데 왜 한국인들 그렇게 응원에 목을 맬까요? 축구 보면서 응원을 안하고 감탄사만 뱉어도 충분히 신날 것 같은데 왜 "대한민국"을 외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관에서 어울리지도 않는 응원구호를 외치고자 노력하더라구요. 사람도 적어서 시시하게 끝나면 재미없는데... 길거리 응원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곳에서 응원하면 항상 신나고 항상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영화관은 그냥 치맥에 축구경기보듯 그렇게 팝콘 먹으며(팝콘에 콜라도 무료였습니다.)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Yang
